태풍 “다나스” 사전준비 철저

  합천군은 제24호 태풍 ‘다나스’ 북상에 대비, 대장경세계문화축전장의 안전 확보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점검을 철저히 했다.

  축전장의 특성상 가설텐트 및 가설 전시관이 많은 점을 감안하여 태풍과 폭우에 대비할 수 있도록 배수로정비, 텐트의 결박 등 예상할 수 없는 재난에 대비하기 위하여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태풍이 지나는 8일 저녁에는 인력과 장비를 대기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마쳤다고 합천군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은 합천군 가야면 야천리 일원에서 지난 9월 27일 개막하여 11월 10일까지 열리며, 입장권을 구입하면 해인사 등 합천군 내 주요 관광지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