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로면 이장협의회 '기부 송년회' 개최
- 야로중학교에 학습지원금 2백만원 전달 -
야로면 이장협의회(회장 하성용)는 지난 20일 야로면 복지회관에서 전마을 이장들의 뜻을 모아 야로중학교에 학습지원금 2백만원을 전달하는 ‘기부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야로면 전마을 이장들이 1년 동안 마을일을 맡아보면서 폐비닐 수거 및 재활용품 분리 등을 통해 푼푼이 모은 금액을 야로면 인재 양성을 위해 야로중학교에 기부하였다.
하성용 이장협의회장은 “올 한해 동안 고생하신 기관·사회단체장들과 지역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이 있었기에 야로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면서 “향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야로중학교 손국복 교장은 “35년간 교직생활을 하면서, 충·효·예를 지키고 계승하는 고장인 야로면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학습지원금은 후학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야로면 이장협의회는 26개마을 이장 대표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을 주민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전달, 농번기 후 마을 내 폐비닐 및 재활용품 수거, 불우이웃돕기, 군정주요시책 전달 및 홍보 등 면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