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26일 하창환 군수, 실과장 및 입주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 생활관인 목민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신축된 목민관은 현재 운영중인 공무원 생활관 사용료 수입(6천만원)과 지방세정 종합평가 등 중앙 및 도 단위 평가에서 우수한 기관으로 선정되어 확보한 상사업비(9억원)로 재원을 마련하였다.
9억 6천만원의 사업비로 지난해 7월 착공하여 건축 연면적 632㎡ 규모의
3층 건물로 총 18실 원룸형이며 TV, 냉장고, 세탁기 등 생활필수 가전제품이 갖추어져 있다.
합천군 관계자는 “최근 신규임용 공무원의 대부분이 외지 출신으로 주거 마련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무주택 미혼공무원에게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하고자 신축하게 되었다.”며 “이를 계기로 맡은 바 직무에 전념하여 군민들에게 좀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