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의회 내년도 의정비 동결
 
  합천군의회(의장 허종홍)는 2015년도 의정비 조정과 관련하여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하고 재정부담 해소에 의회도 솔선수범한다는 의미에서 의원 만장일치로 내년에도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합천군의회 의원은 내년에도 올해와 같이 연간 3,153만원의 의정비를 받게 된다.

  도내에서 제일 넓은 면적과 군부 지역 최다 읍·면수(17개읍·면)로 의정활동 부담이 월등하게 많은 실정에서도 그동안 도내에서 최저의 의정비를 유지해 오고 있었던 합천군의회는 내년에도 여전히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하여 의정비 동결을 결정하게 되었다.

  허종홍 의장은 "군 재정부담 해소와 군민과의 고통분담차원에서 동참해준 동료의원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욱더 군민과 함께 애환을 나누는 의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