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 19일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중 저학년 36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거창월성일대에 있는 119소방체험장과 우주창의과학관을 방문하여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오전에 진행된 ″소방안전교육″ 에서는 실질적인 체험을 통하여 각종 사고와 재난에 대한 안전의식과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모형인형을 이용한 흉부 압박 실습 및 인공호흡 방법 ▲아동의 안전사고 및 응급처치 ▲완강기 체험 등 코스별 체험과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아동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우주창의과학관에 방문하여 아동들의 미래 세계 우주를 향한, 우주적응 훈련 및 우주의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가변중력체험 ▲월면걷기 ▲평행감감체험 ▲스피어구 ▲4D영상관 관람 등 일상생활에서 체험할 수 없는 색다르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에 참가한 김치훈(대양초 2)군은 “우주체험이 처음이라 떨리고 약간 무서웠지만 막상 체험을 해 보니 너무 재미있고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드림아동들에게 위기대처능력 및 안전의식과 우주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제공하고자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