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대학교 안경공학과 학생들, 
적중면 명곡마을에 재능기부활동 펼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간 대구수성대학교 안경공학과 학생들

  가정의 달을 맞아 대구수성대학교 안경공학과 육도진 교수님외 8명의 학생들이 지난달 29일 적중면 명곡마을을 방문해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어르신 40여명께 무료시력검사 및 돋보기 제공 등의 재능기부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시력측정을 하는 중간중간에 어르신들이 처음해보는 검사에 긴장을 할까봐 넉살좋게 농담을 해보이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검사가 이루어졌다.

  어르신들은 내내 “아이고, 잘 보인다, 아이고, 우째 이래 잘 보일 수가 있노,, 학생 고맙니요.”라며 연신 학생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아끼지 않으셨다.

  학생들은 실전에서 재능기부활동을 하게 되어 평생의 잊지못할 하루를 보냈다며 명곡이장님 외 마을 어르신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내년에도 기회가 되면 또다시 마을을 방문하고 싶다는 말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