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이 2014회계연도 총예산현액인 5,429억 원의 재정활동 결과를 파악하는 세입·세출 결산을 완료하였다.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은 5월 29일부터 6월 17일까지 합천군 의회에서 선임한 군의원 이용균(대표위원)을 비롯한 전직 군의원 및 퇴직공무원 등을 포함한 4명의 결산검사위원들이 20일간의 결산검사를 마쳤으며 19일 최종적으로 의회에 결산승인을 신청하였다.
결산 결과를 보면 합천군의 2014회계연도 총 세입결산액은 5,499억 원, 세출결산액 4,212억 원, 잉여금 1,287억 원이 발생했다. 이중 다음연도 이월액 784억 원과 보조금 집행 잔액 46억 원을 공제한 순세계잉여금은 457억 원이다.
특히 이번 결산 검사에서는 세입·세출, 기금, 공유재산 등의 결산에 대해 재정 운영의 적법성 및 적정성에 주안점을 두고 검사하였으며 이번 결산검사에서 지적된 부분은 향후 되풀이 되지 않도록 적절한 환류과정을 거쳐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하겠다고 군관계자는 밝혔다.
제출된 2014회계연도의 결산 결과는 7월에 개최되는 합천군의회 정례회의 승인을 거쳐 8월 이후 재정공시에 의해 주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