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의회 김해은 사무과장 송별식

  합천군의회(의장 허종홍)는 26일 본회의장에서 40여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며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김해은 사무과장의 송별식을 갖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와 위로를 보내며 제2의 인생을 향한 새출발을 축하하였다.

  김해은 의회사무과장은 ‘그동안 격려와 힘이 되어 주었던 동료공무원과 의회 의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합천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항상 합천 발전과 안녕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삶을 살겠다’며 이별의 아쉬움을 전했다.

  김해은 과장은 지난 1975년 6월 공직생활에 첫발을 내딛은 이래 90년 6급에 승진하여 경리, 감사, 예산, 행정계장 등 군청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공정한 일처리와 직원들에게 믿음을 주는 외유내강의 성품으로 군정발전에 기여하였다. 2001년에 5급 사무관으로 승진, 쌍책면과 청덕면장을 거쳐 군청 지역경제과장, 재무과장, 행정과장 등 실과장을 역임하고 2015년 1월 의회사무과장을 끝으로 오늘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재직기간 동안 국가사회발전 유공과 모범공무원으로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 2회,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및 장관, 도지사, 군수 기관사회단체로부터 공로․감사패를 다수 수여한 바 있으며, 특히 전국공무원노조 합천군지부에서 실시한 「합천군 직원이 닮고 싶은 베스트간부」2013년, 2014년 최우수간부로 연속 선정되어 후배 공무원의 많은 귀감이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