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첫 정기회의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합천군협의회는 20일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하창환 합천군수, 이점용 협의회장과 자문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지난 7월 1일 올림픽 체조공원에서 열린 제17기 민주평통자문회의 출범식 이후 갖는 첫 정기회의로 의장인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하창환 군수가 위촉장을 전수했으며, 지난 2년간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16기 자문위원들에게 노고를 치하하는 공로패를 전달했다.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합천군협의회는 새롭게 임명된 이점용 회장을 중심으로 신규 자문위원 7명과 16기에 이어 연임된 32명의 자문위원이 향후 2년간 평화통일기반 마련을 위한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
이점용 협의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 한분 한분이 평화통일을 위한 주춧돌이 되어 통일 대한민국의 기반을 만들어가자”고 말했으며,
하창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출발선인 만큼 민주평화통일에 대한 신뢰와 성원을 모으고 국민공감대 확산에 더욱 힘써줄 것 ”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