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황강레포츠축제 행사장 안전점검 실시
-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등 4개 분야 중점 점검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오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황강레포츠공원 및 황강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5년 황강레포츠축제 행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월 23일 황강레포츠축제 행사장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축제행사 기간 중에 약 20,000여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에 위험 요인을 제거하여 군민과 관광객들의 안전한 여가생활을 보장하고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합천군 안전총괄과장을 점검단장으로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등 합천군 안전관리 자문단과 축제 관계부서 담당공무원이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행사장 전반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공연장 등 가설건축물 등의 안전여부, 화재위험장소 소화기 비치, 화기와 인화 물질간의 거리, 가스연결부위 누수여부, 가스용기의 전도방지 및 용기의 적정거리, 전기배선 정리 및 우천시 전기 감전여부 등이다.

  군은 점검을 통해 위해요인이 발견되면 즉시 현장에서 시정토록 하여 행사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며, 

  또, 이번 축제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황강수중마라톤대회 개막에 앞서서 합천군주부민방위대원, 관계공무원 등 150여명이 안전문화 운동 캠페인을 전개하여 마라톤 참가자 및 관광객들에게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물 등을 나눠주며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인도 안전총괄과장은 황강레포츠축제가 지역의 대표 여름축제이자 황강의 수변에서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여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며, 축제 관계자들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