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초․중학생 대상
  차세대 쌀요리 체험교실 운영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초등학생과 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차세대 쌀요리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차세대 쌀요리 체험교실은 미래의 쌀 소비 주체가 될 학생들을 대상으로 쌀을 이용한 요리실습을 통하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과 친숙해 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추진한다. 

  초계면 안상미씨(토바맑은식품 대표)가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떡보다는 빵을 즐겨먹는 신세대들의 음식문화를 감안하여 쌀과 친해질 수 있도록 쌀가루를 이용한 쌀머핀 만들기 체험교육을 하고 있다.

  7월 23일 체험에 참가한 삼가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은 쌀가루를 이용해 머핀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쌀을 이용한 요리가 무궁무진함을 느꼈으며, 앞으로 이런 체험을 더 많이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 좋겠다고 소감문을 작성하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쌀중심 식습관 교육을 통해 미래 소비자인 학생들에게 우리 음식문화의 올바른 정착과 쌀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기 위하여 향후에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쌀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실습 교육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