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마을․사회적 기업제품 홍보에 전력
- 합천 친환경 특산품으로 생산한 마을․사회적 기업제품 홍보행사 가져 -
합천군(하창환 군수)은 15일, 마을․사회적기업 생산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군청 구내식당에서 15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생산제품 전시 및 시식회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11개 업체에서 생산된 들기름, 자갈한과 등 33개 제품을 전시하고 양파즙 등 6개 제품에 대해 시식행사를 열었다.
군은 이번 홍보행사를 시작으로 관내 다중이용 장소 및 타지역등에도 마을․사회적 기업제품 홍보회를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2010년 초계면 하남 양떡메 정보화 마을로 시작으로 주민들이 직접 마을공동체를 구성하여 농한기 주민소득을 올릴 수 있는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현재 8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지역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품을 이용한 쌀떡국, 메주, 전통한과, 두부, 들기름, 밤묵, 과자, 현미, 솔잎환, 전통된장, 청국장, 재래식간장, 미나리즙, 건고사리, 무농약엿기름 등을 직접 가공하여 1차 식품으로 생산하고 있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내 생산되는 친환경 농․특산품을 이용하여 가공식품을 제조하여 제품은 우수하나, 유통판로를 직접 개척해야 되는 어려운 점이 있어 이번 홍보회를 실시하게 되었다’ 며 지역주민 및 재외향우들에게도 자발적인 이용과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