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병면 청년회 회장단 이․취임식
꽃보다 사랑의 쌀, 이웃사랑 실천으로 훈훈한 출발
대병면청년회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15일 대병면사무소에서 열렸다. 신임 박창수 회장이 전임 이만우 회장에 이어 배턴을 넘겨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창수 신임회장이 이만우 전임회장과, 이귀종 신임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이만우 전임회장이 전역하는 문종태, 황해록, 문영민, 이만재, 유영복 회원에게 전역패를 전달했다.
이만우 전임회장은 “취임한지가 엊그제 같은 데 이임인사를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는 평회원으로서 대병면청년회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박창수 신임회장은 “지역주민과 회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많은 대화를 통해 소통하는 청년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이번 이․취임식에서는 “축하 화환과 화분대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로 받겠다”는 청년회의 뜻으로 꽃 대신 ‘사랑의 쌀’을 선물로 받았다.
사랑의 쌀 40포대는 지난 18일 관내 어려운 세대에게 전달해 대병면 청년회의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실천하고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했다.
박창수 신임회장은 사랑의 쌀을 전달하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관내 어려운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며 “17개 마을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뜻 깊은 일로 신년을 시작하게 되어서 더 없이 기쁘며, 앞으로 대병면청년회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병면 청년회는 노인경로위안잔치 및 정월대보름 행사를 비롯하여 어려웃 이웃을 위한 성금모으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