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농산물 공동브랜드『해와 人』
3년 연속 한국소비자 만족지수 1위 수상 쾌거


  합천군(군수 하창환)의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해와 人」이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열린 전국 소비자가 뽑은 ‘2016 한국소비자 만족지수 1위’ 브랜드대전에서 3년 연속 지자체 명품브랜드부문 1위에 선정 됐다.

  ‘2016 한국소비자 만족지수 1위’는 한경비즈니스에서 주최하는 브랜드 대전으로 만 20세 이상 일반소비자 총 2,931명을 대상으로 지자체, 의료, 의류, 서비스 등 산업전반에 걸친 158개 부문을 대상으로 리서치 조사를 통해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브랜드 대전에는 126개 지자체와 476개 기업이 참여해 소비자 선호도 조사와 공적조서 심사를 한 결과 합천군의 「해와 人」이 3년 연속 지자체 명품브랜드 부문 1위에 선정됨으로써 전국브랜드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 잡게 되었다.

  합천군은 관내 주체별로 여러 개의 브랜드가 난립되어 있었으나 군의 공동브랜드 사용 권장 노력과 통합마케팅 주체인 합천유통(주)을 중심으로 브랜드 운영체계를 구축 「해와 人」중심의 브랜드 통합을 추진하였으며, 「해와 人」합천군 농특산물 통합쇼핑몰 회원 2만명이상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공동브랜드 엄격한 사용승인 및 관리와󰡒내 농산물은 내가 지킨다󰡓는 풍토조성과 함께 얼굴 있는 농특산물 실명제 실시로 품질 보증을 통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임으로써 구매력 증대로 이어져 농가소득 창출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또한, 합천군에서는 「해와 人」브랜드를 사용하는 농․특산물에 대하여 매년 3억원 정도의 택배비 및 맞춤형 포장박스 제작비 지원과 다양한 전략적 홍보 마케팅으로 상품 인지도 향상은 물론 농특산물의 경쟁력 강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하창환 군수는 3년 연속 소비자가 직접 평가하여 주는 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이 깊다며 맞춤형 행정지원과 함께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들의 피땀 어린 정성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농특산물 실명제 확대 실시와 품질고급화로 부가가치 향상과 소비자에게 믿음과 신뢰를 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