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다문화가족 「한국의 사계절 체험」큰 호응
“직접 딴 딸기로 비누도 만들고… 정말 좋아요.”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25일, 합천군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한국의 사계절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딸기 따기 체험’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율곡면 제내리 아이스딸기마을에서 실시한 ‘딸기 따러가기 체험’에는 여성결혼이민자와 자녀 20여명이 참여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2시간여 동안 딸기를 따고 천연 딸기비누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의 사계절 체험」 프로그램은 여성결혼이주민과 자녀들이 한국의 계절별 농사체험을 통해 내 고장의 계절별 농작물의 특성을 이해하고 직접 음식을 만들어 보면서 한국생활에 대한 흥미를 돋우기 위해 운영되며, 그 과정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울려 일하며 서로 협동하고 지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딸기 따기 체험 외에 도라지 체험(6월), 떡 만들기 체험(9월), 수제 청 만들기 체험(11월)이 예정되어 있으며 체험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정은 합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미리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옥철호 주민복지과장은 “다문화가족들의 한국사회에 대한 이해와 정착을 돕기 위해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라며 “한국사회 적응에 어려움이 있을 때 언제든 합천군에 도움을 요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