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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합천문학콘서트 개최

작성일
2016-05-13 21:51:07
작성자
장재덕
조회수:
449

제4회 합천문학콘서트 개최

제4회 합천문학콘서트 개최

제4회 합천문학콘서트 개최
이초우 시인 문학특강

  한국문인협회 합천지회(회장 송영화)는 1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박창권 합천부군수, 손국복 합천교육장과 합천의 시인, 소설가, 음악가 등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음악과 문학특강이 어우러지는 문학콘서트를 개최했다.

  합천 문학콘서트는 군민들에게 문학, 음악, 국악 등을 통해 군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숲속의 작은음악회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번 문학콘서트는 합천 출신인 이초우 시인을 초청하여 ‘이초우 시인과 함께 떠나는 시, 삶의 맛’이라는 주제로 왜 나는 시인이 되고자 했는가, 현대시와 나의 시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 문학특강을 실시하였다.

  송영화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문화적 자긍심이 문화 예술적 가치 상승과 지역사회의 가치상승에 기여하기를 소망하며, 오늘 특강이 참석한 여러분의 인생에서 희망과 용기를 키워나가는 아름다운 시간으로 마무리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박창권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합천고, 합천여고 문예회원들이 많이 모인 것에 대해 우리 문학의 장래가 보인다.”고 말하며, “행복의 참된 가치를 문화활동을 통해 찾아가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전했다.

  또한 이초우 시인의 ‘물방울’의 한 구절을 인용하며 “길은 많은 뜻을 함축하고 있다. 각자의 멋진 길을 위해 노력하기 바란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초우 시인은 “어릴 적 부산으로 전학 가 아주 가난하게 살았다. 문학에 소질이 있었으나 문학을 하면 삶이 어려워 질 수 있겠다 싶어 문학을 포기했지만 내가 원하는 걸 하고 싶은 욕구가 더 컸기에 10여년 이상의 소설과 시를 공부하고, 결국 월간 ‘현대시’에 등단했다. 그것을 계기로 지금까지 문학 활동을 하고 있다.”며 자신의 문학활동 배경을 밝혔다.
  서정주의, 모더니즘, 포스트모더니즘 등으로 통하는 예술의 흐름을 설명하며 자신이 추구하는 예술 활동을 본인의 시를 예로 들어 쉽고 간단히 설명해 관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문화적으로 사는 것이 가장 가치 있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며, 독서, 음악 감상 등 가까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것이 모두 문화생활이며 이런 문화생활을 적극 누렸으면 좋겠다.”며 문학특강을 마무리 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더욱 풍요롭게 하기 위해 김옥란 시인을 초청하여 이초위 시인의 ‘종소리-에밀레종’ 시낭송 시간을 가졌으며, 노동환 기타리스트와 오나리 색소포니스트의 클래식 기타 연주와 색소폰 듀오 공연으로 참가한 관중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초우 시인은 합천 가회 출신으로 부경대학교를 졸업하고 2004년 월간 ‘현대시’로 등단하여 현재 재부 합천 문인협회 회장, 월간 『현대시』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웜홀 여행법’과 ‘1818년 9월의 헤겔 선생’ 2권이 있으며, 2012년 제3회 『열린 시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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