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 고엽제전우회 합천서 안보결의 대회 가져
합천군(군수 하창환)에서는 13일 합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합천, 거창, 산청, 함양군의 서부경남 4개 군 안보결의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대회에는 박창권 부군수, 강석진 국회의원 당선자, 보훈지청 박영준 보훈과장, 전성진 고엽제경남지부장, 보훈단체장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결의 및 회원 간의 친목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호충 합천지회장은 “월남 참전용사들이 국가에 기여한 공로를 볼 때 회원들의 권익신장은 당연한 것이며, 전쟁 속에서 목숨 바쳐 국가 경제를 일으킨 참전용사들의 단합된 힘으로 발전하는 전우회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또한 강석진 당선자는 “20대 국회에서는 고엽제 회원들의 권익 신장 및 경제상황도 고려하여 동료의원들과 소통하면서 최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는 약속도 잊지 않았다.
박창권 부군수는 “월남 참전용사들의 파병 전우들을 잃은 아픔과 고통에도 불구하고 평화와 국위 선양에 지대한 공적 부분을 잊지 않을 것이며, 고엽제전우회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