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창환 합천군수 합천노인대학 특강
합천 노인복지 정책과 군정 현황 소개
합천군 노인대학(학장 이천종)은 13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70여 명의 관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창환 군수를 초청하여 ‘건강한 노후 대책을 위한 특강’을 열었다.
하창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정신적․육체적으로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노인대학 프로그램이 활기찬 삶의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특강을 시작했다.
이어서 노후보장을 위해 ‘개인의 경제적 자립’, ‘사회제도의 뒷받침’, ‘공동체의 정서적 부양’ 필요하다고 말하며, 노인일자리 사업, 노인복지시설․프로그램 등 합천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노인복지 정책에 대해 설명하였다.
또한 주요 군정 현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노인들이 군정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하였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노인들은 “군에서 노인들의 복지를 위해 다방면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노력해주어 고맙다. 우리도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인대학을 개설하고 배움의 길을 마련하고 있으며 노인대학에 입학한 어르신들의 용기에 찬사를 보내며, 노인일자리 사업을 위해 750여명에게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또한, 고령화 시대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노인대학은 지금까지 52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관내 노인들의 배움의 의욕 고취와 정서함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