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제24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성료
초등부 경북 상대초, 중등부 경북 포항항도중, 고등부 충북 예성여고, 대학부 세종 고려대 우승
고등부 결승경기 유튜브 네이버TV 인터넷방송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
합천군(군수 하창환)에서는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열전을 펼친 「제24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대한축구협회와 스포츠서울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 오규상)과 합천군(군수 하창환)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 15개팀, 증등부 9개팀, 고등부 13개팀, 대학부 5개팀 등 총 42개팀이 1,200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결전을 펼쳤다.
특히 13일, 충북 예성여고와 경기관광고의 결승경기는 유튜브 네이버TV 인터넷방송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되었으며, 연장전까지 이어지며 치열한 접전을 펼쳐 보는 이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경기결과 초등부에는 경북 상대초, 중등부에는 경북 포항항도중, 고등부에는 충북 예성여고, 대학부에는 세종 고려대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한편, 최우수선수로는 초등부 경북 상대초 전유경 선수, 중등부 경북 포항항도중 황아현 선수, 고등부 충북 예성여고 김현아 선수, 대학부 세종 고려대 이아인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합천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축구인프라를 바탕으로 전국여자축구대회와 한국고교축구연맹전 등 전국규모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축구 메카 도시로 각광받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더 많은 대회를 유치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활기찬 합천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