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면서 먹는 수박 맛 최고~!!” 원경고 농촌일손돕기
합천군 적중면 소재 5개 농가 1ha 일손 도와...
적중면 황정리 소재 원경고등학교(교장 정일관) 전교생 및 교사 90여명은 27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적중면 죽고리 이순자씨 등 5개 농가의 일손 돕기를 실시하여 지역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학교는 양파재배 면적(약 140ha)이 넓은 적중면의 농업상황을 고려해, 일손이 부족한 양파수확기에 맞춰 일손돕기 현장학습을 실시하였다. 지역 농가들은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시기에 학교에서 부족한 일손을 보태줬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 날 일손돕기에 참가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노동요를 부르며 봉사활동 뒤에 모여앉아 땀을 식히며 새참으로 수박을 맛있게 먹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처음 참가한 김세온 학생은 “비록 하루지만 밭에서 일하는 것이 색다르고 좋았고, 어려운 농가에 도움이 되어 더욱 기쁘다”라고 했다.
정일관 원경고등학교 교장은 “바쁜 농사철에 우리 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농가에 힘을 보탤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고, 이후에도 지역의 일손이 필요할 경우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박상술 적중면장은 “일손을 구하기 힘든 영농기에 자발적으로 일손돕기에 나서준 것은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매년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