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새내기 문해교육사 21명 수료
2016년도 3기 문해교육사 2급과정 수료식 개최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 3일, 종합사회복지관 5층 다목적실에서 2016년도 3기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지난 4월 15일부터 6월 3일까지 합천군과 (사)한국문해교육협회 공동 주관으로 9주간 15회에 걸쳐 총 45시간 동안 운영되었으며, 총 21명이 수료하여 강사자격증을 받았다.
합천군 관계자는 “지난 1, 2기에 5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지속적인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3기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을 운영하였다.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한 문해교육사들은 한 달 간 현재 진행 중인 30개소의 성인문해교실에 재능 나눔 활동을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박창권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서 “한글을 배우는 것은 한글 습득의 차원이 아니라, 어르신들에게 평생의 소원이자 한풀이 이다. 오늘 수료식은 끝이 아닌 문해교육사로서 시작이며 현장에서 큰 보람과 사명감으로 활동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군은 군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성인문해교실을 2014년 4개소에서 2015년 20개소, 올해는 30개소로 확대운영 하였다.
또한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문해시화전, 골든벨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강사 보수교육 등을 통해 안정적인 문해교육사업에 만전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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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과 평생교육담당 055-930-3185(담당자 김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