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공무원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 일손부족농가 마늘․양파 수확 봉사활동 펼쳐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6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군청산하 공무원 650여명이 일손이 부족한 합천읍 인곡마을의
고령농가를 비롯한 17개읍면의 65농가 14ha에 마늘․양파 수확
농촌일손돕기로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군에서는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 및 부녀화로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20일까지 일손돕기 중점추진기간으로 설정하고 군 및 읍면에『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농기계 대여은행』에서는 양파, 마늘 수확작업기 대여 등 영농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농촌을 돕기 위해 지금까지 소방서, 여성단체협의회 등 기관,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많은 사람들이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하여 일손부족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하고 계속해서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