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민방위기동대 합천군연합회 등 60여명 농촌 일손 돕기로 값진 구슬땀 흘려…
노약자 등 2개 농가 1,900여평에서 양파수확
주부민방위기동대합천군연합회(회장 김임순)는 9일 청덕면 모리지역에서 주부민방위대원, 군부대장병,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파농가에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양파 수확기를 맞았지만 일손이 부족한 주종순 씨(77세) 등 2농가 1,900여평에 대한 양파수확 일손 돕기를 하여 농번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걱정거리를 들어줬다.
주종순 씨는 요즘 일손구하기가 어려운데 기관․단체 등에서 많은 인원이 참여하여 일손 돕기를 해준데 대해 정말로 고맙다며 인사를 했다.
김임순 회장은 “주부민방위대가 읍․면 자체적으로 일손 돕기를 하고 있지만, 내년에도 군 연합회 차원에서 노약자 등의 일손부족 농가를 선정하여 일손 돕기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