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양파 1,000톤, 대만에 이어 일본으로 수출!!
합천군(군수 하창환)과 합천유통(주)은 10일 장문철 합천유통(주) 대표, 이진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만기 농업경영과장, 강호동 율곡농협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에 수출할 합천 양파 22톤을 선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되는 지난 5월 3일 대만의 햇양파 첫 수출에 이어 수출업체인 승운무역을 통해 100톤씩 1,000톤 가량을 일본에 수출할 예정이며, 합천유통(주)은 8월까지 일본과 대만으로 3,000톤의 양파를 수출할 계획으로 합천 양파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수출은 우리나라에서 현지까지 운송거리가 짧고 농산물 신선도 면에 다른 나라에 비해 유리하며 육질이 단단한 질 좋은 합천양파를 합천유통(주)의 철저한 선별 작업을 거쳐 공급을 함으로써 일본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수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진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군의 대표적인 전략 농산물인 합천양파의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파종에서 수확작업까지 기계화를 촉진하고, 톤백 출하 등 생산비 절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