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남명학습관 새내기 중학교 3학년 학생 입관
기초학력향상을 통해 지역인재육성사업에 박차
새내기 학생과 학부모 간담회 가져
합천군 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하창환)는 25일 오후 남명학습관에서 당일 입관한 중학교 3학년 학생 30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입관한 학생들은 지난 6월 11일 선발 시험을 거쳐 선발되었다.
합천군은 저학년부터 기초를 탄탄히 다져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자 시험을 통해 남명학습관에서 학습할 중학교 3학년 학생을 선발하였다. 선발시험에는 관내 9개 중학교에서 117명이 접수하여 115명이 응시했으며, 성적이 우수한 30명의 학생이 선발되었다.
이날 학생들의 입관과 동시에 열린 간담회는 학습관 및 급식소 시설 안내, 남명학습관 운영 현황, 중학생이 준비해야할 고등학교 학습법, 학부모 질의 및 응답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어 입관생 및 학부모의 궁금증을 푸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하창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학습관에 들어왔다고 저절로 공부가 되는 것은 아니다. 스스로 노력하려는 의지가 큰 성과를 가져온다. 열심히 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어떻게 하면 아이들 교육 여건이 좋아질지, 어떻게 하면 학력신장이 이뤄질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합천군의 교육 발전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며 학부모에게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한편, 다가오는 12월에는 예비중학교 3학년(현재 중2) 30명, 예비 고등학교 1․2․3학년 학년별 50명(최소선발인원40명)의 수강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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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과 평생교육담당 055-930-3189(담당 박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