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부터의 소통과 토론 문화 확산
합천군,『거꾸로 도서관, 가족 하브루타 과정』 운영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가정에서부터의 소통과 토론문화를 확산하고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해 26일 저녁 7시 ‘거꾸로 도서관, 가족 하브루타 과정’을 개강하였다.
학부모와 자녀 1:1 토론학습인 하브루타 교육과 탈무드게임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에는 18쌍의 자녀와 학부모가 참여하며, 학생들의 여름방학 기간 동안 총8회 진행된다.
질문하는 공부법인 하브루타 교육은 짝을 지어 질문하고 토론하는 유대인들의 오랜 학습법으로 군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사고와 상상력, 창의적 인성, 논리적 말하기, 호기심과 관찰력 향상뿐만 아니라 가족 간 소통을 통한 애착관계 형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창의적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영어권문화체험연수, 영어몰입캠프, 전화영어, 문예동아리 지원 등의 사업과 더불어 청소년의 건전한 인성함양을 위해 청소년 힐링 인문학, 사회성증진프로그램, 인문독서동아리 활성화 지원 등의 사업도 펼치고 있다.
또한 지난 상반기에는 자녀에 대한 바른 인식과 지도역량강화를 위해 2회에 걸쳐 학부모대학을 운영한바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적으로 다양한 교육을 접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학부모와 학생이 모두 만족하고 필요로 하는 다양한 교육을 통해 행복한 가정, 행복한 사회조성을 이룰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과 평생교육담당(☎930-3186) 및 합천군평생학습관(☎931-8571)에서 다양한 교육과정을 상담,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상세문의
문화체육과 평생교육담당 055-930-3186(담당 이다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