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대병면 황매산아로니아 영농조합법인(대표 김용문)은 ‘2016년 행정자치부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공모하여 마을기업으로 지정되었다. 이에 지난 29일 대병면 대지리에서는 박홍제 군의원, 손덕봉 농협조합장, 하경수 대병면장을 비롯한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이 열렸다.
마을기업이란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소득과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황매산아로니아 영농조합법인은 국비 8천만원을 지원받아 대병면 대지리 172-6번지에 약100의 넓이로 가공시설 및 보관창고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아로니아를 생산 및 가공·판매하여 지역일자리 창출과 마을주민의 소득기반 마련은 물론 수익금의 일부를 마을에 환원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
김용문 대표는 “아로니아 영농조합법인의 활성화를 통하여 우리 대지마을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마을로 합천군을 대표하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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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병면 총무담당 055)930-4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