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합천군 평생학습주간 개막
‘평생학습, 늘 배움이 이끈 행복한 변화의 시작’
23개 프로그램 운영 단체 및 동아리 성과 발표 등 평생학습 대 축제 개막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제1회 평생학습주간」을 맞아, 그 첫 번째 날인 31일 개막식과 학습성과 발표회를 열었다.
‘평생학습, 늘 배움이 이끈 행복한 변화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평생학습주간은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저녁 7시 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 평생학습 성과발표회는 250여명의 평생교육 학습자가 모인 가운데 평생학습주간을 기념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3개 학습 단체의 공연과 전시, 그리고 마술사 조정래 씨는 매직쇼로 진행되었다.
문화예술회관을 가득채운 학습자들은 서로의 학습을 공유하고 배움을 나누고 격려하며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매직쇼에서는 학습을 통한 인생의 행복한 변화처럼 마술을 함께 배우며 마법 같은 변화를 꿈꿔보았다.
개막식에서 하창환 합천군수는 “2014년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양적 질적인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며 “특히 학습동아리 및 단체 육성은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체계마련을 위해 아주 중요한 사업이다. 스스로 배움을 찾고, 또 본인의 배움에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 학습 나눔을 실천하는 학습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군민 모두가 배움과 행복을 나누는 문화조성에 앞장서 주시기 당부했다.
합천군은 자발적인 학습분위기 확산을 위해 매년 학습동아리 및 단체를 공모로 선정하여 학습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12개 동아리와 11개 단체(14개 프로그램)가 선정되어 운영 중에 있다.
4일간 펼쳐지는 학습주간의 주요행사를 살펴보면 11월 1일에는 합천체육관에서 문해교실 어르신들의 행복한 도전 ‘문해골든벨’ 행사가 열렸고, 11월 2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김용택 시인과 함께 가을날의 인문학 콘서트가 진행된다. 마지막 11월 3일에도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방송인 이호선씨의 행복한 변화를 위한 세 가지 라는 주제로 명사특강이 준비되어 있어 군민들의 기대를 북돋우고 있다.
작성자 : 문화체육과 평생교육담당 이다건주무관(☎ 930-3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