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여성단체 특성화사업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활발
전문 직업체험시설 ‘키자니아’ 방문, 실감나는 직업 체험 실시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여성단체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29일 관내 한부모가족 및 저소득가정 아동 40여명과 함께 부산에 있는 전문 직업체험시설인 ‘키자니아’를 방문하여 직업체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키자니아는 실제 생활 속의 직업을 체험해 봄으로써 어른들의 직장생활을 실감하고, 자신이 원하는 직업의 어른이 되어 볼 수 있는 어린이 직업체험형 테마파크이다. 즐겁게 놀면서 일하는 법을 배우고 90여개의 실제 직업을 마음껏 체험해볼 수 있는 시설로,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평소 문화체험의 소외될 수 있는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직업체험의 기회를 갖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자 직업체험시설 견학을 계획하게 되었다.
아이들을 인솔한 소비자교육중앙회합천군지회 김정혜회장은 “평상시 추상적으로 접하던 직업세계를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견학하면서 자신들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옥철호 합천군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저소득아동 및 한부모가정아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지원을 구상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작성자 : 주민복지과 여성아동담당 문지연 주무관(☎ 930-3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