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교장 출신 김점능씨, 합천 쌍백면에 탁구대 3대 기증
창원에서 고등학교 교장으로 퇴직한 김점능씨가 지난 10일 쌍백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축한 복지회관에 면민의 건강과 여가시간 활용을 위해 2백만원 상당의 탁구대 3대를 기증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김점능씨는 40여년간 교직에 몸담으면서 교육에 대한 열정과 사명감으로 학생이 가진 잠재력 개발에 노력하는 등 인재양성에 혼신의 힘을 기울였다.
또한, 남다른 애향심으로 마창진향우회를 결성하여 초대회장으로서 고향발전과 향우회 결속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쏟았으며 퇴직 후에는 고향에 정착하여 퇴직한 합천출신 초중고 교장 모임인 대야교우회 회장직을 수행하는 등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가꾸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점능씨는 “탁구는 작은 공으로 신체 접촉 없이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어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에 적합한 운동이므로 탁구를 통해 쌍백면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재학 쌍백면장은 “탁구대 기증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작성자 : 쌍백면 주민복지담당 김 미 경(☎ 930-4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