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중면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 및 벼룩시장 개장
12월 27일 적중면(면장 박상술)에서는『희망 2017 나눔 캠페인』성금 모금을 위한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 및 벼룩시장을 개장하였다.
본 행사는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연말을 맞이하여 따뜻한 시선으로 주변을 한번 더 돌아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였다. 행사장에서는 고사리 손으로 판 물건을 성금으로 기부하는 초등학생부터 지팡이를 짚고 나오신 할아버지까지 행사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달구었으며, 모금된 성금액은 6,888,500원으로 경남공동모금회로 보내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사랑의 열매 달기 부대 행사로 열린 벼룩시장은 18개의 가판대에 다양한 물건을 전시하고 판매하면서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무르익게 하였으며, 집에서 잠자고 있던 물건들에게 새 주인을 찾아주는 계기로, 저렴한 가격에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로 한해를 마무리하는 주민들 모두에게 웃음꽃이 피어나게 했다. 벼룩시장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여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벼룩시장’은 벼룩(flea)이 들끓을 정도로 오래된 물건을 판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유럽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벼룩시장’은 나에게는 필요 없는 물건들에게 새 쓰임을 주자는 것으로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적인 자원순환이자 착한 소비의 현장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목 공간이 되었다.
박상술 적중면장은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주신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리며 사랑의 열매달기 행사 및 벼룩시장을 통해서 저물어 가는 해에 이웃사랑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으며, 새해에도 면민 모두가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한다.”고 새해 소망을 밝혔다.
작성자 : 적중면 주민복지담당 이순덕 주무관(☎ 930-44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