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적중면(면장 박상술)은 7일 오전 11시 이장회의에 앞서 16개 마을 이장에게 명예산불감시원 위촉장을 전달하고 결의문을 낭독하는 등 산불예방 활동과 조기 진화 태세를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적중면은 ‘산불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하나가 되어 지속적인 산불예방 홍보 등의 노력으로 2015년에 이어 2016년도『합천군 산불방지 평가』에서 ‘우수 읍․면’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박상술 면장은 “평소 이장님들의 산불예방 홍보 및 감시활동에 감사드리며, 오늘 명예 산불감시원 발대식을 통해 산불홍보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다. 특히 지역 지리에 익숙하여 산불 취약지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각 마을 대표인 이장님들의 지속적인 산불예방 홍보와 감시활동으로 올해도 산불 없는 적중면을 만들어 이 좋은 자연환경을 후손들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16개 마을 이장으로 구성된 적중면 명예 산불감시원은 산불위험이 높은 2월부터 5월까지를 집중 감시기간으로 정하고, 산림 연접지역을 중심으로 산불예방 및 감시 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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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중면 산업지도담당 055-930-4112(담당자 신중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