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시장번영회, 이웃돕기 성금 120만원 기탁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 위해 회원들의 정성 모아
합천시장 번영회(회장 이춘태)는 14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20만원을 합천군(군수 하창환)에 전달했다.
번영회원들을 대표 해 성금을 전달 한 이 회장은 “지역주민들이 시장을 아껴주고, 찾아주고, 물건을 구매해 주는 것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주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우리 전통시장 상인들은 경기불황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있는 것 같다. 상인들의 정성과 사랑으로 모인 성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시장은 1985년 8월에 개설한 상설시장(정기장 3일, 8일)으로 합천읍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품질 좋은 지역 농수산물과 공산품, 잡화, 음식점 등 다양한 품목으로 지역경제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합천군은 이번 성금을 번영회원들의 뜻에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작성자 : 주민복지과 희망복지담당 김정민 (☎ 930-3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