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동네방네 건강나르샤’ 사업 운영
합천군,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 제공으로 건강수명 연장
합천군은 보건진료소 관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동네방네 건강 나르샤’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며, 금년에는 확대하여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2016년 한국건강증진재단 취약지역 보고서에 따르면 합천군이 경상남도에서 보건의료취약성이 높은 지역으로 나타나, 보건의료 접근성이 가장 낮은 보건진료소 관할 지역부터 다각적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되었다.
2월, 3월 농한기에 집중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과 더불어 요실금 자조관리, 치매인지재활, 영양관리, 장애예방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2월 2일 장인진료소를 시작으로 운영중인 웃음치료와 병행한 금연․절주교육은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염도측정을 통한 짜게 먹는 식습관 개선프로그램은 건강생활 실천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2014년 통계청, 생명표 자료 기준 평균수명은 ‘81.8세’, 건강수명(유병기간 제외)은 ‘65.2세’로 아픈 상태로 지내는 기간이 상당히 길어 보건소 대부분의 사업 목표는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불평등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춘다.”고 밝혔다.
또한 “마을마다 건강수준이 높이 유지될 수 있는 건강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므로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상세문의
보건소 방문보건담당 안경화(930-3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