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면 자원봉사회, 홀로 어르신 생신잔치 열어
  
 삼가면 자원봉사회(회장 조순점)는 지난 26일 12시 삼가면 대웅식육식당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생신잔치를 열었다.

 홀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는 홀로 계신 어르신에게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말벗이 되어 드림으로써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고 따듯한 온정을 함께 나누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조순점 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홀로 거주 어르신들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주지는 못하지만 작은 정성이나마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나 찾아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충제 삼가면장, 배몽희 군의원은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면서 생신 축하 인사를 드렸으며, 행사를 준비한 자원봉사회원들에게도 따뜻한 격려와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삼가면 자원봉사회는 평소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밑반찬 배달과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거동불편 어르신 목욕봉사 등 다방면에서 묵묵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작성자 : 삼가면 맞춤형복지담당 차은정 주무관(☎ 930-4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