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희 합천군수, 제19호 태풍‘솔릭(SOULIK)’대비 배수장점검 실시
제19호 태풍 ‘솔릭’ 북상으로 23일부터 24일 내 합천군 전 지역에 직 ․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문준희 합천군수가 23일 삼가면소재지 내 설치된 도시형배수장인 삼가배수장을 현지 시찰하고 펌프가동 시현 등 배수장 점검에 총력을 다했다.
재해취약 방재시설물 중 중요도가 높은 배수펌프장은 도심지 침수방지는 물론, 농작물 재해방지를 위해 관리에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되는 시설물로, 주로 저지대에 조성된 도시지역 및 하천과 인접한 농경지 주변으로 설치되어 있다.
합천군에 설치된 배수장은 도시형배수장 30개소, 농업용배수장 33개소로 총63개소가 관리운영되고 있으며, 농업용배수장 33개소 중 19개소는 한국농촌공사 합천지사에서 관리 ․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재해대응기간인 5월부터 10월 기간 중 전기, 기계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배수장관리자를 배치하여 배수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문준희 군수는 “모든 재해의 예방은 사전대비만이 최적의 답안”이라며, “배수장 뿐만아니라, 수문 ․ 저수지 ․ 농축산시설물 등 시설별 관리자들의 재해 대비 점검에 철저를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합천군은 제19호 태풍 솔릭 대비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재해취약시설 점검’을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에 걸쳐 유관기관과 공조하여 점검하고 태풍대비 대응태세 구축을 마친 상태이며, 21일 부군수 주재 “상황판단회의” 결과에 따라 전실과 및 읍면에서는 태풍특보 해제 시까지 최소한의 인력을 제외하고 전원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작성자 : 안전총괄과 방재담당 신권준 계장 (☎ 930-3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