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송운 하상락 공 공덕비 제막식 열어
- 일제강점기 합천 야로면 농경지 홍수 피해 제방수축 공덕 -



  송운공 공덕비 재건립 추진위원회(위원장 권병석)는 지난 2일 야로면 가야천 선의동 공원에서 문준희 군수, 김윤철 도의원, 합천군 유림회원, 기관사회단체장 과 추진위원 등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운 하상락 공(公) 공덕비 제막식과 고유제를 개최했다.


  송운 하상락 공(公)은 일제강점기인 1920년과 1936년 대홍수로 인해 합천 야로면 우복들 제방이 유실되었을 때 사재(私財)를 들여 제방을 수축(修築)하였다.


  이 당시 지역 주민들은 그 공덕을 기려 공덕비를 세웠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유실되었다가 합천군에서 추진하는 “가야천 정비사업” 중에 다시 발굴되고 재 건립하게 된 것이다.




작성자 : 문화체육과 문화예술담당 한정훈 주무관(☎ 930-3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