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묘산면 관내 장갑제조업체와의 간담회 개최
- 관내 장갑제조업체 현장목소리 청취 및 지원방안 논의 -
합천 묘산면(면장 윤종철)에서는 지난 29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윤종철 면장, 신명기 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군 담당부서 공무원, 장갑제조업체 대표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내수경기 침체,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장갑제조업체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묘산면에는 15개의 소규모 장갑제조업체가 있으며 연간 40억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으나 최근 국내경기 둔화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개최된 간담회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간담회를 통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고, 특히 원활한 사업장 운영을 위한 저리의 자금융자 지원, 원재료 구입비 지원, 완제품 포장재 지원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주길 요청하였고, 군 관계자는 “사업장 운영 현황, 관계부서와 충분한 검토를 거쳐 경영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철 면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하여 제시된 의견에 대해서는 군 담당부서와 함께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으며, 향후에도 현장목소리를 청취해 현실적인 어려운 문제를 찾아 이를 해결하고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안정적인 자생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작성자 : 묘산면사무소 산업지도담당 김민현 주무관(☎ 930-4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