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문준희)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월 21일부터‘우리 마을 깨끗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주민, 기관단체 및 공무원 등은 다수가 이용하는 터미널과 시장 주변을 중심으로 시가지 가로청소를 강화하며 마을 주변 하천, 도로변, 공한지 등에 적체된 쓰레기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합천군청 환경위생과장(이덕구)은 “1월 28일부터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마을 주변 환경정비 실태점검과 환경 순찰을 실시하여 쾌적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 쓰레기 불법투기를 근절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집중 단속반을 운영하는 등 연휴기간 만연한 불법투기를 근절하는 데 앞장 설 것”이며, “설 당일인 2월 5일(화)은 쓰레기 수거차량을 운행하지 않는 대신 비상 청소 체계를 구축하여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