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면, 찾아가는 노인 소비자 교육 실시
율곡면(면장 이재호)에서는 지난 26일 율곡면 영전1구 경로당에서 마을 노인 30여명을 모시고 찾아가는 노인 소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남도와 합천군 주관으로 농어촌지역에서 시장정보나 판단력 부족으로 노인소비자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특히 최근 기만상술에 따른 피해사례가 있어 이러한 수법의 주요 대상이 되는 노인들을 위주로 사전 피해예방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사천 YWCA 강류안 강사는 “거절하는 의사를 확실히 표현하는 것이 예방의 시작이 되므로 결코 거절하는 것을 미안해해서는 안 된다.”며 “본인에게 필요가 없다면 꼭 거절의사를 밝히셔야 한다.”고 강조하며 강의를 마쳤다.
영전1구 석달용 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피해를 입는 어르신이 없기를 바라고 율곡까지 방문하여 강의를 해주신 강사님께 다시 한 번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만상술 유형 및 피해사례와 대처방법,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스마트폰을 활용한 소액결제 사기 등 피해사례 위주로 구성되어 노인 분들이 쉽게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하여 실생활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작성자 : 율곡면 산업지도담당 최재황 주무관(☎ 930-4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