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합천군협의회, 제2기 청소년 통일미래단 위촉식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합천군협의회(회장 김기태)는 지난 29일 오후 16시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정판용 합천부군수, 김기태 협의회장, 자문위원, 청소년 위원, 인솔교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청소년 통일미래단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은 통일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통일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심어주고  통일에 대한 건전한 인식과 담론 확산을 위한 활동을 장려하고자 위촉하게 되었으며, 합천고·초계고·삼가고·야로고·합천여고 관내 5개 학교에서 선발된 학생 39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위촉식 후 진행된 이기완 창원대교수의 ‘한반도 평화통일의 미래비전’이라는 주제의 특강은 자문위원과 학생들이 평화통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김기태 민주평통 합천군협의회장은 “청소년들이 통일에 대해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올바른 가치관 함양 및 올바른 통일관을 확립하여 통일일꾼으로 성장해 간다면, 통일은 더 빨리 다가올 수 있다”면서, “평화통일을 위한 힘찬 출발이 통일미래단으로부터 시작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정판용 합천부군수는 인사말에서 “통일미래단 활동은 평화통일에 대한 여러분의 인식변화는 물론, 통일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훌륭한 리더로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돨 것이다”라면서 “청소년 분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기발한 아이디어로 다양한 청소년 통일 활동을 펼쳐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기를 맞는 통일미래단은 앞으로 1년간 청소년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평화통일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작성자 : 행정과 단체협력담당(☎ 930-3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