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
- 합천군 문화적 도시재생 및 지역문화 활성화 사업 상호 협력 기대 -
합천군(군수 문준희)과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윤치원)은 지난 1일 합천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문준희 군수 및 윤치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을 비롯 합천군청 관계자와 진흥원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군 문화적 도시재생 및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주민 공동체 활성화 및 문화적 도시재생을 통한 도시재생 모델 도출 등 합천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양 기관이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큰 틀에서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합천군에서는 진흥원 주변 환경정비사업을 포함, 주차장 및 산책로 조성 지원, 진흥원 교육생 합천투어 관광 안내해설 지원, 직원 정주환경 개선 노력 및 적극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한, 진흥원에서는 합천군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컨설팅 및 지원, 문화적 재생 컨설팅 및 문화 영상 컨텐츠 발굴, 지역축제 활성화 및 진흥원 기간제 근로자의 합천군민 우선 채용 등을 실현하기로 결정했다.
문준희 군수는 인사말에서 “합천군이 인근 시군보다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인프라가 열악한 상황이지만,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함께 하고 있어 든든하다면서 다양한 부분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함께 문화 영상 컨텐츠를 발굴하고 전문적인 컨설팅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윤치원 진흥원장은 “합천군에서 경남문화예술진흥원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고 계신데 대해 감사하다”면서, “해인사를 비롯한 대장경테마파크, 영상테마파크 등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하여 합천군이 문화도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합천군에서 준비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및 문화적 재생의 성공모델을 도출하고 지역문화 활성화에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작성자 : 문화예술과 문화예술담당 한정훈 주무관(☎ 930-3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