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동! 우리 마을 희망배달부’사업 개시
합천군 삼가면사무소(면장 홍석천), 삼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홍석천, 민간위원장 김성인), 삼가면자원봉사회(회장 이막연)에서는 지난 3일 삼가면 복지회관에서 ‘출동! 우리 마을 희망배달부’ 사업을 개시했다.
‘출동! 우리 마을 희망배달부’사업은 주민이 주도하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민·관이 힘을 합쳐 어려운 이웃을 돌보자는 취지의 사업이다.
취약계층이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를 발굴하여 반찬을 배달하고 안부확인 및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수혜대상자는 삼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이장, 새마을지도자, 자원봉사회,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계층으로 선정됐다.
희망배달부(봉사자)는 35개 각 마을별 1명 이상, 그 마을에 거주하는 사람으로 선정되며, 마을의 희망배달부가 담당마을의 어려운 가구를 방문해 반찬을 배달하며 이웃이 이웃을 보살피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4월 수혜대상자는 모두 64명이며 희망배달부가 34명, 삼가면사무소 맞춤형복지담당자가 30명의 통합사례관리대상자를 방문하여 반찬을 전달한다.
김성인 민간위원장은 “삼가면의 어려운 이웃을 삼가사람들이 돌볼 수 있어 뿌듯하다. 삼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돌보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홍석천 공공위원장은 “경상남도 특화사업 공모에서 선정되어 이번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며 “사업비 1,000만원을 지원받았고 삼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삼가면자원봉사회에서 봉사해주신 덕분에 삼가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면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협조해 주신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작성자 : 삼가면 주민복지담당 박지은(☎ 930-4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