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가회면, 성인문해교실 현장체험학습 실시
합천군 가회면(면장 최진현)은 지난 16일 성인문해교실 학습자 44명을 대상으로 합천 박물관과 합천 시네마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오도교실(강사 조영희), 장대교실(강사 임정숙), 비기교실(강사 이효선) 어르신들의 교실 밖 체험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합천의 가야왕국이었던 다라국의 지배층 무덤인 옥전고분군에서 출토된 가야의 정치, 사회, 문화상을 확인할 수 있는 유물들을 볼 수 있는 합천박물관과 6.25 전쟁 중 학도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다룬 영화 ‘장사리’ 관람을 위해 합천시네마를 방문했다.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교실 안에서 공부만 하다가 이렇게 밖으로 소풍을 나오니 너무 좋다”며 “박물관에 붙여있는 안내문도 읽어보고 내용도 이해할 수 있어 새로운 세상에 사는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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