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합천 문학의 밤 개최
- 한글사랑 황강백일장 시상식 가져 -
한국문인협회 합천지부(지부장 최병태)는 지난 31일 합천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문준희 군수, 석만진 군의회의장, 김윤철 도의원, 김경미 교육장, 이점용 한국예총합천지회장, 최정옥 부의장, 임춘지 군의원 등 주요 내빈과 문인협회 회원, 지난 9월 25일 열린 한글사랑 황강백일장의 입상자 및 축하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문학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시상식에 앞서 우리군 출신인 소민호 작가의 문학특강과 합천어린이풍물단의 축하공연이 진행됐으며, 이어 한글사랑 황강백일장 입상자의 시상과 대상을 수상한 초등부 김유빈 학생의 ‘엄마손’ 낭송을 들으며 깊어가는 가을 저녁 문학의 향내를 뜸뿍 느끼게 하는 시간이 되었다.
문준희 군수는 “오늘 행사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창작능력 배양과 아름다운 정서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이를 계기로 우리 고장 합천의 문학인들이 더욱더 창작의욕을 불태우고 나아가 군민의 삶의 질을 한 차원 높이는데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문인협회 합천지부는 한글사랑 황강백일장, 합천예술제 문학제, 찾아가는 시화전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군민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문학인들의 꾸준한 창작활동으로 해마다 ‘합천문학’을 출판하는 등 문학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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