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산양읍 달아마을부녀회, 합천군에 수해성금 1백만원 기탁
통영시 산양읍 달아마을부녀회(회장 김일남)는 지난달 31일 합천군에 수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성금 1백만원을 보내왔다.
이 날 보내온 성금은 부녀회원들이 달아마을 아나바다 알뜰장터를 열어 얻은 수익금 50만원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서 만든 50만원을 더해 마련됐다.
김일남 회장은 “지난 2003년 태풍 매미로 피해로 힘들었던 때 보내준 도움의 손길에 대한 보답을 할 때 라고 생각해서 성금을 마련했다” 며 “적은 금액이지만 수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에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합천군과 1998년부터 자매의 연을 맺어 각종 행사를 함께 하는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 수해복구 자원봉사에 통영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참여하여 도움을 준 바 있다.
또한, 합천군은 기탁 받은 성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수해민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930-3273)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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