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주면 유만호 씨, 합천군교육발전기금 100만원 기탁
용주면 유만호 씨(86세)가 23일 오전 10시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문준희)를 방문해 지역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 날 유만호 씨가 전달한 기금은 평소 자녀들이 주는 용돈과 정부에서 지원받는 기초연금 등을 알뜰히 모은 것으로, 그의 선행은 2008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4년째를 맞았다. 강산이 변한다는 세월이 훨씬 지났지만, 그 정성어린 마음은 한결같았다.
유만호 씨는 “우리 지역의 교육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되었다. 우리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문준희 이사장은 “지역 교육을 위해 매년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마음에 감사드리고, 기탁하신 교육발전기금은 합천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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