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가족사랑봉사단 10월 봉사활동 진행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께 양말목 방석과 바구니 110개 전달-
합천군가족센터는 지난 22일 가족사랑봉사단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직접 만든 양말목 방석과 바구니를 관내 치매안심마을 10개소에 방석 10개와 바구니 1개, 총 110개를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버려지는 산업폐기물인 양말목을 재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가진 방석과 바구니를 만들어 필요한 곳에 기부해 환경보호활동 및 지역사회 돌봄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진행됐다.
가족사랑봉사단 단원들은 지난 8월부터 틈틈이 양말목 방석과 바구니를 손으로 직접 정성껏 엮어서 만들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방석을 만들면서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께 드린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만들었다. 이 방석에 앉아서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미화 노인아동여성과장은 “가족사랑봉사단의 봉사활동을 통해 가족봉사활동의 긍정적 가치를 전수하고 가족 구성원간의 친밀감 형성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이웃사랑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합천군가족센터는 전 군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055)930-4732~5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합천군가족센터 네이버밴드에 가입하면 프로그램 및 각종 정보를 더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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