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로면 의용소방대 이웃돕기 성금 기탁

  합천군 야로면 의용소방대(대장 김임봉, 김영희)는 지난 12일 야로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야로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야로면 지역주민 40여 명으로 구성된 의용소방대는 그동안 소화 훈련, 화재 예방 순찰 등의 활동을 해왔으며, 특히 교육발전기금 기탁, 소화기 기부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하여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바 있다.

  김임봉 의용소방대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작은 정성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야로면 의용소방대는 소방 활동은 물론 나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주보 야로면장은 “그동안 야로면 체육회, 대부건설 등 관내 사회단체 및 사업체들의 기탁으로 우리 이웃들이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이번에 야로면 의용소방대도 기부 릴레이에 동참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 소중한 성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행정에서도 어려운 주민들을 더욱 잘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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