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쌍백면, 정월대보름 행사 개최
- 지신밟기,달집태우기...한 해의 안녕과 풍요 기원 -
합천군 쌍백면(면장 변종철)은 지난 12일 쌍백면 일원에서 열린 쌍백면 풍물단(단장 이국환)의 지신밟기 행사를 비롯해 쌍백면 청년회(회장 문태정)주관으로 하수처리장 인근에서 면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쌍백면사무소를 시작으로 진행된 지신밟기 행사는 풍물단 30여명이 농협, 초등학교 등 마을 곳곳을 돌며 신명나는 장단과 함께 풍물 공연을 하며 쌍백면 발전과 주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이어 쌍백면 하수처리장 인근에서 청년회 주관으로 면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했다. 전통문화를 계승하며 마을의 액운을 쫓고 한 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매년 청년회 주관으로 열리는 정월대보름 행사는 △마을별 윷놀이 △각설이 한마당 △면민노래자랑 △풍년기원제 △달집태우기 순서로 진행됐다.
문태정 청년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면민들께서 참석해주셔서 풍성한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전통 세시풍속을 계승하고, 의미있는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변종철 면장은 “면민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무탈히 진행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청년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활활 타오르는 달집을 보며, 액운을 쫓고 면민 모두가 만사형통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